👀 5분이면 알 수 있어요
- 원천세 뜻과 원리
- 원천세율
- 원천세와 세금 환급의 관계
직원, 아르바이트나 프리랜서 등 사업이 성장하여 일손이 부족해 사람을 썼을 때, 원천세 때문에 생각보다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이 많습니다.
돈을 받는 쪽에서도 잘 알지 못하는 비율로 세금을 떼가니 왠지 아쉬운 기분이 들죠. 이를 ‘원천징수’, ‘원천세’라고 부르는 건 많이 들어 봐서 알겠는데, 이게 정확히 무슨 세금인 걸까요? 어차피 매년 5월이나 12월에 종합소득세 또는 연말정산으로 세금 신고를 따로 또 하는데 말이에요.
오늘은 대한민국에서 소득을 지급하고 또 그 소득을 받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얽히게 되는 원천세에 대해 세이브택스에서 제대로 알려드릴게요.
앞으로는 ‘미리 떼가는 세금’에 대해 조금은 마음이 편해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 초년생, 창업한 지 얼마 안 된 사장님이라면 더 주목해주세요.
원천세 뜻? 소득에 대해 미리 걷는 세금이에요
원천세란, 원천징수를 통해 걷는 세금입니다. 아니… 그게 무슨 말이냐구요? 자, 원천징수 뜻을 함께 알아볼게요.
원천징수는 나라에서 소득에 대한 세금을 미리 걷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소득을 얻은 사람이 아니라, 소득을 지급하는 사람이 처리해줘야 하는 게 특징이에요. 쉽게 말하면 A 회사가 직원 B에게 월급을 줄 때, 나라에서 A 회사에 “직원 B의 월급을 다 주기 전에 일부를 미리 세금으로 떼서 나라한테 주고, 나머지 금액을 지급해라!”라고 지시하는 제도 같은 것이죠.
그런데 잠깐, 직원 B의 소득에 대한 세금인데, 왜 직원 B가 월급 전액을 다 받고 난 다음에 세금을 떼가지 않을까요? 그렇게 하면 일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제때 납부하지 않는 사람도 많아 나라에서 안정적으로 세금을 확보하기도 어렵고요.
그래서 “그 사람에게 월급을 지급하기 전에 일정 비율을 미리 (그 사람의) 세금으로 떼서 나라에 대신 납부하고 나머지를 지급하라”는 것이죠. 이는 근로자뿐 아니라 프리랜서, 일용직 등에도 모두 해당됩니다. 또 월급 같은 근로 소득뿐 아니라 사업 소득, 기타 소득, 퇴직 소득에도 이러한 원천징수가 이루어지죠.
이와 같은 방식, 즉 원천징수로 내는 세금을 ‘원천세’라고 합니다. 그리고 소득을 받는 사람(소득 귀속자)의 세금을, 그 소득을 지급하는 쪽(원천징수 의무자)에서 국가에 미리, 대신 납부합니다.
자, 원천세의 특징을 다시 정리해 볼게요.
- 원천세는 발생한 소득에 대해 미리 걷는 세금이다.
- 그런데 소득을 얻는 자가 직접 납부하지 않는다.
- 소득을 지급하는 쪽(원천징수 의무자)에서 소득을 얻는 자의 세금을 대신 납부해준다.
- 원천징수 의무자가 지급할 소득 중 일부를 떼어 세금을 납부해주는 방식으로 대신 납부한다.
원천징수 대상? 거의 모든 소득에서 떼가요
원천징수로 걷어가는 세금, 즉 원천세는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소득이 발생할 때마다 꼬박꼬박 내게 됩니다. 원천세의 방식으로 걷어가는 세금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아요.
- 소득세 (근로·사업·이자·배당·연금·기타·퇴직 소득 등)
- 법인세 (이자·배당 소득 등)
- 농어촌 특별세
- 지방 소득세
👉 잠깐, 여기서도 세금을 떼간다고? 의외의 원천징수 항목 5가지
💬 그럼 원천세는 소득세와 다른 게 뭘까?
원천징수를 하면 소득을 지급하는 쪽에서 소득을 지급 받는 사람이 내야 할 세금을 미리 떼서 내주고 그 차액을 지급하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럼 결국 소득에서 내야 할 소득세를 미리 떼가는 게 원천세라면, “[원천세] = [소득세] 아니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그러나 이 둘은 엄밀히 다릅니다. 우선 소득세는 그 사람이 얻은 소득을 1원까지 정확하게 파악한 다음에 그에 맞는 세율을 적용해 부과하는 세금이에요. 그러나 원천세는 그 사람의 소득을 파악하기 전에 (안정적인 세금 확보 및 효율성을 위해) 미리 걷어가는 세금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주로 소득 종류에 따라 일정한 비율을 적용해서 원천세를 떼가요.
프리랜서라면 모두 3.3%가 원천세로 빠져나가고 남은 금액을 작업비로 받게 되는 게 바로 이런 이유입니다.
원천징수 몇 프로? 소득 유형에 따라 달라요
원천세는 소득을 얻는 자의 구체적인 상황을 파악하기 전에 걷어가는 것이기 때문에, 굵직한 범위로 묶어서 부과됩니다. 그래서 그 소득이 어떤 종류냐에 따라서 세율이 책정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주변에서 가장 흔히 보게 되는 주요 소득의 원천세율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원천징수 몇 프로?’할 때 나오는 답이죠.
소득 유형 | 원천세율 (지방소득세 포함) |
---|---|
사업 소득 | 3.3% |
근로 소득 (일용 근로자) | 6.6% |
근로 소득 (일반 근로자) | 신고되는 과세 소득 구간에 따라 차등 |
이외에도 이자 소득, 연금 소득, 기타 소득 등 등 각각의 세부 유형에 따라 원천세로 부과되는 세율이 정해져 있습니다. (국세청 원천징수 세율 목록)
세금 신고 시 환급금을 받는 것 원천세 때문이에요
소득에 대한 세금을 지급하는 쪽에서 미리 원천세로 이를 납부했지만, 종합소득세나 연말정산 등에서 우리는 지난 1년간 얻은 소득과 그에 따른 세금을 최종 정산합니다. 이때 최종 정산된 세금, 즉 최종적으로 납부해야 할 세금이 결정되겠죠. 이 세액보다 지난 1년간 원천세로 떼간 세금이 많으면, 그 차액을 환급금으로 돌려 받게 되는 겁니다.
조금 헷갈리시나요? 매우 쉽게 단순화해서 예시를 들어 볼게요.
프리랜서 A씨는 지난 2023년 매달 20만원씩 원천세를 떼고 작업비를 지급 받았습니다. 그리하여 2023년 한 해 동안 원천세로 낸 돈은 총 240만 원이죠. 그런데 그 다음해 5월, 2023년에 대한 종합소득세 신고를 마치고 나니 A씨의 최종 결정 세액은 200만 원이었습니다. 그럼 A씨는 자신이 내야 할 세금보다 40만원을 원천세로 더 냈기 때문에, 그 차액 40만 원을 환급금으로 돌려 받게 되는 겁니다.
원천세 신고, 알아도 머리 아프다면?
숙련된 전문성으로 오차 없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원천세를 처리해 드리는 세무 서비스가 필요한 때입니다.
사업이 성장할수록 사람을 쓸 수밖에 없고, 인건비를 지급하면서 맞닥뜨리게 되는 게 원천징수 문제거든요. 경험이 얼마 없는 사장님들은 이 문제를 해결하는 데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요하실 수밖에 없습니다.
소비자 만족도 98점, 관리 매출 1조 이상의 대형 세무법인 세이브택스는 원천세를 비롯한 세무 전문 서비스를 신속하게 정확하게 처리해 드립니다. 담당자가 사장님의 사업을 잘 이해하실지 모르겠다구요? 세이브택스에는 120가지 업종별로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집단이 사장님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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