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또는 거래처를 만나기 위해 외근이 잦아 업무용 승용차를 고민 중이신가요?
여러 모로 차를 끌고 다니는 게 대외적으로도 더 좋은 효과가 있으리란 생각도 있으실 테고요. 그런데 가만 보자, 자동차를 구매를 하는 게 나을지, 리스나 렌트를 하는 게 나을지… 감이 잘 잡히지 않으시죠? 찾아봐도 어려운 용어 투성이고 말이에요.
자동차를 업무용 승용차로 구입·렌트·리스하여 이와 관련해 지출한 금액을 비용으로 처리하는 건 사업의 기본일 거예요. 적지 않은 돈이 오가는 만큼, 세금과 관련해 분명히 전략적으로 좀 더 나은 선택이 있을 것 같은데, 어디서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 건지 막막하시다면 잘 오셨습니다.
오늘은 세이브택스에서 업무용 승용차를 이용할 시 세금과 관련해 고려하셔야 하는 상황을 정리해 드리려고 해요. 깔끔하게 구매, 리스, 렌트의 장단점을 정리해드릴 테니, 사장님의 상황에 가장 적합한 판단을 해 보시기 바랍니다.
※ 이 콘텐츠는 영업용 화물차를 제외한 (자동차를 직접 활용하지 않는 업종의) 일반적인 업무용 승용차에 관한 정보입니다.
📌 잠깐! 비용 처리할 수 있는 한도는 모두 동일해요
구매든, 리스든, 렌트든 어떤 방식으로 차를 이용해도 비용 처리로 절세할 수 있는 한도는 사실상 동일합니다.
모두 차량 1대당 기본 한도 1,500만 원까지 경비로 처리할 수 있어요. 그 이상을 경비 처리하려면 운행 기록부를 작성하여 업무용 운행 비율에 따라 추가로 인정받을 수 있고요.
즉, 업무용 승용차를 이용하는 3가지 방식 중 비용 처리에서 더 유리한 규정은 없습니다. 다만 그 밖의 세무와 관련한 각자의 디테일한 사정에 따른 판단이 필요하죠.
직접 오래 탈 계획이라면, 구매
결과적으로 가장 저렴한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자가 생길 일이 없는 일시불이 더 낫겠죠. 이자가 있더라도 리스나 렌트처럼 회사가 개입하지 않는 할부가 두 번째로 낫고요.
대신 업무용 승용차 구매 시에는 구매 연도 총액에 대해 세금 계산서가 끊깁니다. 그리고 차량 구매로 지출한 비용(취득세 포함)을 5년간 감가상각비라는 항목으로 매년 800만 원까지 경비 처리를 해줍니다. (이 경비는 업무용 승용차로 경비 처리 가능한 금액의 총 한도 1,500만 원에 포함됩니다).그래서 차량을 구입한 비용을 5년에 걸쳐 최대 4천만원까지 경비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800만 원 ⨉ 5년!)
그런데 리스나 렌트에서도 리스료 또는 렌트비의 일정 부분을 감가상각비로 쳐서 비용 처리를 해줍니다. 따라서 앞서 말씀 드린 것처럼 비용 처리에서 절세에 더 유리해지는 등의 차이는 없습니다.
비용 처리에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업무용 차량을 장기간 탈 예정이고, 현재 통장의 자금 사정에 여유가 있으며, 직접 타는 차량일 때는 주로 자가나 할부로 구입하시는 게 더 좋습니다. 일단 이자가 생기지 않으니까요.
5년 미만으로 탈 예정이라면, 리스
차량을 빌리는 렌트와 달리, 리스는 돈을 빌리는 개념이죠. 리스로 차를 타면 매달 임차료(리스료)를 납부하게 됩니다.
리스료는 사실상 차량 구매 대금과 기타 부대 비용을 포함한 개념입니다. 그래서 리스료 중 일부를 차량 구매 대금의 비용 처리 명목인 감가상각비로 간주해 줍니다. 그리고 이를 자동차를 구매한 경우와 똑같이 매년 800만 원까지 경비 처리가 가능하죠.
좀 더 알기 쉽게 말하면, 아래와 같이 리스료에서 보험료, 자동차세, 수선 유지비를 뺀 비용을 감가상각비로 간주하고 최대 800만 원까지 비용 처리를 해주는 거예요.
💵 리스 차량의 감가상각비 상당액
(리스료) – (보험료) – (자동차세) – (수선 유지비)
그래서 차량을 구매했을 때와 동일한 효과로 비용 처리가 되기 때문에, 다른 점을 감안하여 구매·리스·렌트를 결정해야 합니다.
리스의 장점은 차량 이용자 명의로 보험을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개인 보험 경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또 일반 차량과 동일한 번호판을 사용할 수 있죠. 무엇보다 초기 비용 없이 매달 납부료로 차를 이용할 수 있어 자금이 여의치 않으면 리스가 더 나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또 운영 리스일 경우 계약 만료 후 차량을 반납해야 하므로 2~3년 주기로 차량 변경을 원하는 경우에는 리스가 더 적합합니다.
반면 리스는 돈을 빌리는 것이므로 개인 신용 정보에 해당 내용이 반영됩니다. 운용 리스인 경우에는 이자 비용까지 포함되어 금리가 높은 시기에는 비용 부담이 높아지죠. 또 주행 거리 제한이 있어 초과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고, 보험료를 계약자가 부담해야 합니다.
직원용으로 단기 사용할 예정이라면, 렌트
차량을 빌리는 렌트는 임차료(렌트비)를 매월 납부하고 차를 이용하는 것이죠.
빌리는 것이지만, 렌트료 또한 감가상각비 명목으로 일정 비용을 매년 800만 원까지 빼줍니다. 렌트 차량의 감가상각비는 계산이 간단해요.
💵 렌트 차량의 감가상각비 상당액
렌트비 X 70%
감가상각비를 통한 비용 처리로 렌트 역시 이 지점에서는 차량 구매와 차이가 없습니다. 그럼 다른 부분을 따져볼까요?
렌트는 자동차세를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렌트카 회사에서 이를 납부하고 이용자가 월 이용료로 나눠 부담하는 개념이거든요. 또 렌트 계약이므로 리스 같은 대출이 아니기 때문에 신용에 영향이 없습니다. 리스처럼 주행 거리에 제한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무엇보다 리스는 고객이 별도로 자동차 보험에 가입해야 하지만, 렌트는 렌터카 업체 명의로 보험을 들고 렌탈료에 보험료를 포함하여 납부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여기서 비롯되는 장단점이 있는데요.
차량 이용자 명의로 보험에 가입해야 하는 구매 또는 리스의 경우 추후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료가 올라갑니다. 렌트는 월 렌탈료에 보험료가 포함되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차량 관리도 좀 더 편하겠죠. 또 본인의 사고 이력 등을 감안했을 때 보험료가 높다면 렌트를 하는 게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반면 단점은 운전자 개인 보험이 단절된다는 점입니다. 또 ‘하’, ‘허’ 등의 렌트 회사 번호판을 사용해야 한다는 점도 단점입니디.
세이브택스에 빨리 오실수록,
사업상 이득이 커집니다
업무용 승용차 하나 알아보고 비교하는 데도 머리가 이렇게 아프다니, 사업이 성장하면서 세금 문제가 조금씩 걸리기 시작한다면 늦기 전에 세무 전문 서비스를 시작하시길 권합니다.
왜냐구요? 일찍 시작할수록 세무 담당자가 사장님의 사업을 면밀히 파악하여 보다 촘촘한 절세 컨설팅을 해드릴 수 있는 것은 물론, 그에 따라 경영 전략을 맞추어 최대한 절세할 수 있는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거든요. 시기를 놓치면 이미 조건이나 제한을 넘겨서 받을 수 있었던 세제 혜택을 놓치기 쉽습니다.
세이브택스의 세무 서비스는 단순한 세무 대리 그 이상입니다. 사장님이 받으실 수 있는 각종 정부 지원금과 공제, 감면 혜택을 샅샅이 찾아 적용해 드리기 때문에 비용 대비 훨씬 높은 이득을 보실 수 있어요. 또 세이브택스와 일찍 함께하시면, 근속 연수가 높기로 유명한 이곳의 세무사들이 오랫동안 사장님의 사업을 깊게 이해하고 세무를 처리해 드립니다.
세무 파트너, 생각보다 더 중요합니다. 믿을 수 있고, 오래갈 수 있는 전문적인 세무 서비스, 세이브택스에서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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