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분이면 알 수 있어요
- 연예인이 얻는 소득의 종류 및 납부하는 세금
- 연예인의 절세 전략 3가지
가끔씩 연예인들의 탈세 뉴스가 들려오곤 합니다. 세금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는 경우, 구체적으로 그들이 어떤 방식으로 탈세를 했는지는 모르지만 불법적인 방식으로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것만 추측하곤 하죠. 연예인 기부에 관한 소식은 또 어떻고요. 연예인 기부 뉴스에는 세금을 덜 내기 위한 전략이라는 말이 항상 따라오는데, 그게 정말 사실인지는 전문가가 아닌 이상 알기가 어렵습니다.
각종 드라마, 영화에서 우리에게 즐거움을 주는 연예인. 이들의 수입 구조는 일반 직장인이나 사업자와는 다를 텐데요. 이들은 어떻게 돈을 벌고, 그에 대한 세금을 어떻게 내고 있을까요? 그리고 보통의 일반인보다 돈을 많이 버는 이들은 법의 테두리 안에서 절세를 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쓰고 있을까요? 오늘은 그에 대한 간략한 답을 찾아 봅니다.
연예인은 3.3% 떼는 개인 소득 사업자예요
연예인은 구체적으로 어떤 곳에서 수입을 얻을까요? 우선 소속사를 옮겨서 전속 계약을 맺게 되면 계약 기간에 대한 계약금을 일시불로 받습니다. 또 각종 활동을 통해 벌어들이는 출연료, 행사비, 광고 수익 등이 있는데요. 여기서 매니저나 스타일리스트 등의 관리비를 공제한 후 소속사로부터 잔여 수익에 대한 일정 비율을 분배 받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한 수익은 모두 3.3% 원천징수 후 지급 받으며, 사업소득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세금의 측면에서 연예인을 말하자면 프리랜서 형태의 수익 양상을 가진 개인 소득 사업자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연예인들도 5월이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연예인은 인기와 활동량에 따라 수입이 고무줄처럼 늘어났다가 줄어들기도 하고, 또 갑자기 유명세를 얻어 수입이 수십, 수백배로 늘기도 하는데요. 인기가 급상승한 때가 바로 많은 연예인들이 생각보다 과다한 세금을 고지 받아 당황하게 되는 시점입니다.
절세 전략 1: 비용 처리를 꼼꼼히
그렇다면 연예인은 어떤 전략으로 절세를 하고 있을까요? 첫 번째는 바로 절세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비용 처리를 놓치지 않고 하는 것입니다. 사업과 관련 있는 것으로 인정 받은 비용만큼 나라에서 파악하는 내 소득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연예인들도 다른 사업자들과 마찬가지로 업무와 관련성이 있는 지출을 최대한으로 비용으로 처리하려고 하는데요.
본인이 직접 지출하는 식대나 의상, 액세서리 등 업무 관련 비용의 경우 카드로 결제하거나 현금 영수증을 챙겨 놓아 증빙 서류로 제출합니다. 특히 의상이나 액세서리는 사업 관련성 입증을 엄격하게 해야 하기 때문에 해당 의상·액세서리를 착용하고 출연한 드라마나 영화, 공연 장면을 캡처해 모아 놓아 제출합니다. 이외의 매니저나 코디 인건비, 교통비, 주유비, 차량 보험료 등도 회사의 법인카드가 아닌 자기 카드로 처리했다면 자기 경비로 처리합니다.
또 본인 홍보를 위해 팬들에게 주는 선물이나 동료 연예인에게 보내는 밥차도 사업 관련성을 인정 받을 수 있는 항목이기 때문에 경비로 처리합니다.
절세 전략 2: 기부를 통한 공제
자연재해가 있을 때면 연예인이 재해르 입은 국민들에게 구호 물품을 다량 기부하거나 적지 않은 금액을 쾌척했다는 뉴스를 종종 접하곤 합니다. 그럴 때마다 ‘세금을 아끼기 위한 꼼수’라는 소리가 따라붙곤 하는데요. 정말일까요?
분명 연예인 기부의 첫 번째 이유가 세금 혜택은 아닐 거예요. 하지만 선의의 기부를 하여 사회에 공헌을 하는 것과 동시에 국가에서 기부를 적극 권장하기 위해 마련한 세제 혜택을 활용하여 절세를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분명 누릴 수는 있습니다.
기부금은 ‘기부금 공제’를 통해 기부금을 경비로 인정받을 수 있습니다. 본인뿐 아니라 가족으로 올라간 부인이나 자녀가 낸 기부금도 공제를 받을 수 있는데요. 기부를 하면 기부 받은 기관에서 발행한 기부금 영수증이나 기부금 명세서를 받아두었다가 세무 신고 시 증빙으로 내놓으면 됩니다.
기부금은 법정 기부금과 지정 기부금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법정 기부금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국방헌금, 국군장병 위문품, 천재지변으로 인한 이재민 구호 금품, 특별 재해 지역 및 특별 재난 지역의 자원봉사, 병원을 제외한 학교의 시설비·교육비·장학금·연구비, 사회복지모금회, 재단법인 바보의 나눔 등 기부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지정기부금은 비영리법인 지정기부금 단체로 정부의 허가와 인가를 받고 등록된 기관에 대한 기부로, 법정 기부금에 해당하지 않는 대부분의 기부금이 해당합니다.
법정 기부금은 소득 금액 범위 내에서 전액을 경비로 인정하여 공제하고, 지정 기부금은 기부금의 30%를 공제합니다. 즉 나라에서 파악하는 소득을 기부금의 일정 비율만큼 줄일 수 있고, 납부할 세금도 줄이는 것입니다. 만약 소득 금액 이상 기부하여 공제 받지 못한 금액은 이후 10년 동안 계속하여 해를 넘겨서 이월 공제 받을 수 있습니다.
절세 전략 3: 1인 기획사 설립
많은 연예인들이 자신의 활동에 효과적으로 집중할 수 있는 1인 기획사를 차리곤 합니다. 연예인의 경우 모든 수입이 먼저 소속사로 들어간 다음, 소속사에서 경비 등을 빼고 정산한 금액을 계약 당시 정한 비율대로 지급 받는 방식인데요.
1인 기획사를 설립하면 직접 출연 및 섭외 활동이 가능할 뿐 아니라 출연료도 보다 가까이서 관리가 가능하고, 가족을 인력으로 사용하여 비용을 줄여 최대의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각종 비용을 법인을 통해 경비 처리할 수 있고, 같은 소득을 벌더라도 개인 사업자가 아닌 법인 소득으로 파악할 경우 하위권에 속한다는 점 등을 활용할 수가 있죠.
다만 1인 기획사는 자의적인 수입 금액 분산, 가공 경비 처리, 인건비 허위 지급 등의 가능성이 있어 국세청이 세무조사 대상이 되곤 합니다.
👉 이 시대 새로운 셀럽, 유튜버는 어떻게 세금을 낼까?
💡 2줄 요약
- 연예인이 활동으로 얻는 수입은 대부분 사업 소득이며, 그에 대한 종합소득세를 신고 및 납부해요.
- 연예인들은 세금 신고 시 비용 처리를 꼼꼼히 하고, 기부를 하거나 1인 기획사를 차려서 절세를 노리기도 해요.
법 안에서 당당하게 세금 줄이려면? 세무 전문가가 답!
연예인과 같은 프리랜서 형태의 개인 사업자들은 돈이 많이 벌릴수록 바빠집니다. 활동량에 따라 수입이 올라가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수입이 올라가면 그만큼 관리해야 하는 영역도 늘어납니다. 전문가가 필요해지는 시점이죠.
아무리 능력이 많고 똑똑한 사람이라도 자신의 사업과 관련한 세무를 완벽하게 혼자서 처리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면 말이에요. 세무 대리를 계기로 사업 성장에 필요한 각종 컨설팅까지 한번에 해결하고 싶다면, 세이브택스가 답입니다.
세이브택스는 120가지 업종에 걸친 전문성을 갖춘 세무사 집단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맞춤형 세무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뿐만 아니라 추가 절세 전략, 정부 지원금까지 꼼꼼하게 파악하여 제시해 드리죠. 나아가 사업 성장 시 무료 법인 설립을 지원해 드리고, 비상주 사무실 서비스까지 함께해 드립니다.
내 작은 사업의 또 다른 발판, 세이브택스에서 무료 상담부터 받아보세요.